80화엄경의 구성(7처 9회 39품)  60화엄경의구성  80화엄과 60화엄의비교

<60화엄경의 구성>

① 7처 8회 34품 :  60권 화엄경의 설처(說處)는 지상에서 세 곳이고 천상에서 네 곳이며, 보광법당에
서는 두 번 설해진다.

장소(處)	회(會)	품(品)
마가다국적멸량장	1. 적멸도량회	１. 세간정안품
		２. 노사나불품
보광법당	2. 보광법당회	３. 여래명호품
		４. 사제품
		５. 여래광명각품
		６. 보살명란품
		７. 정행품
		８. 현수보살품
※ 以上의 두 會는 지상에서의 설법임
수미산정의 제석천	3. 수미정상회	９. 불승수미정품
		10. 묘승전상설게품
		11. 보살십주품
		12. 범행품
		13. 초발심보살공덕품
		14. 명법품

장소(處)	회(會)	품(品)
야마천궁의 보장엄전	4. 야마천궁회	15. 불승야마천궁자재품
		16. 야마천궁보살설게품
		17. 공덕화취보살십행품
		18. 보살무진장품
도솔천궁의 일체보장엄전	5. 도솔천궁회	19. 여래승도솔천궁일체보전품
		20. 도솔천궁보살운집찬불품
		21. 금강당보살십회향품
타화자재천궁의 마니보전	6. 타화천궁회	22. 십지품
		23. 십명품
		24. 십인품
		25. 심왕보살문아승지품
		26. 수명품
		27. 보살주처품
		28. 불부사의법품
		29. 여래상해품
		30. 불소상광명공덕품
		31. 보현보살행품
		32. 보왕여래성기품
※ 以上은 천상에서의 설법으로서, 불교의 세계관에서 보면 낮은 天界에서 점차로 높은 천계로      옮겨가고 있다.
보광명전	7. 보광법당중회	33. 이세간품
기수급고독원 중각 강당	8. 중각강당회(서다림회)	34. 입법계품
※ 위 品은 다시 지상에서 설법한 것이 된다. 제2회와 제7회는 장소가 같은 <보광명전>이다.       그래서 법회가 열린 것은 8회이지만, 법회장소는 7곳이 되는 것이다.

② 五分五周因果說 - 현수대사 법장

品           名	五周因果	五分에 의한 내용분류	科  文
１. 세간정안품		① 敎起因緣分	序  分
２. 노사나불품	(1) 所信因果	② 擧果勸樂生<信>分
３. 여래명호품	(差別因果) (2) 修生因果     (修起)	③ 修因契果生<解>分	正宗分
４. 사제품
５. 여래광명각품
６. 보살명란품
７. 정행품
８. 현수보살품
９. 불승수미정품
10. 묘승전상설게품

品           名	五周因果	五分에 의한 내용분류	科  文
11. 보살십주품	(差別因果) (2) 修生因果     (修起)	③ 修因契果生<解>分	正宗分
12. 범행품
13. 초발심보살공덕품
14. 명법품
15. 불승야마천궁자재품
16. 야마천궁보살설게품
17. 공덕화취보살십행품
18. 보살무진장품
19. 여래승도솔천궁일체보전품
20. 도솔천궁보살운집찬불품
21. 금강당보살십회향품
22. 십지품
23. 십명품
24. 십인품
25. 심왕보살문아승지품
26. 수명품
27. 보살주처품
28. 불부사의품
29. 여래상해품
30. 불소상광명공덕품
31. 보현보살행품	(平等因果) (3) 修顯因果(性起)
32. 보왕여래성기품
33. 이세간품	(4) 成行因果	④ 託法進修成<行>分
34. 입법계품	(5) 證入因果	⑤ 依人入<證>性德分

    가. 五分

① 교기인연분 : 본 經의 생기게 된 인연을 가르친 내용

② 거과권락생신분 : 노사나불의 원만과보와 연화장세계를 들어, 중생의 의욕을 권하여 信解를 내게하는 내용

③ 수인계과생해분 : 노사나불의 현성을 위한 십신. 십주. 십행. 십회향. 십지의 5位의 因行을 닦아서, 노사나불에 결합한다는 因果의 절차를 설하여, 修因感果에 대한 知解를 일으키는 내용.

④ 탁법진수성행분 : 6位의 행법에 맡겨 2천의 行法을 修成해야 함을 명시한 내용

⑤ 의인입증성덕분 : 선재동자가 법계의 법문에 입정하여 수승한 課를 성취한다는 것을 명시한  내용

    나. 五周因果

(1) 소신인과 : 노사나불의 果德을 果로 하고, 보장엄동자의 행원을 因으로 봄

(2) 수생인과 : 3.<여래명호품>에서 27.<보살주처품>까지의 25가지 품에 나오는 50位의 인행차별을 因으로 하고, 28.<불부사의품>이하의 3가지 품에 명시되어 있는 불과의 三德차별을 果로 한다.

(3) 수현인과 : 31.<보현보살행품>의 보현의 행원을 因으로 하며, 32.<보왕여래性起品>의 여래성기의 과덕을 果로 하고, 그 인과를 평등무차별로 본다.

(4) 성행인과 : 33.<이세간품>에 밝혀진 信 등의 五位2천의 행법을 因으로 보고, 팔상성도의 과덕을 課로 한다.

(5) 증입인과 : 34.<입법계품>에 명시하고 있는 선재동자의 수행을 因으로 하고, 佛果證入을 果  로 보는 것에서 각각 유래한다.

결국, 五分五周因果說은 화엄경에 있어서 보살행의 단계를 신. 해. 행. 증의 4단계로 구분한 것이며, 그 각각의 단계에서 因果의 차제를 나열하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