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량내에 물이 귀하여 어려움을 겪다가 산신기도에 원력을 세우고 정진하였는데 경오년 3월18일 회향일에 물이 솟을 지점을 현몽 받아 그대로 행했는데 과연 청정수가 한없이 솟아 참례자와 인근의 많은 이들이 환희하며 감사했습니다. 그리하여 이곳을 더욱 청정하고 여법하게 보존하기 위하여 정성을 모아 용궁으로 조성하였는데 기단을 팔각으로 사면엔 사보살을 양각으로 모셨고 사이에 불사시주인연을 새겼으며 상단에 관음입상을 조성 봉안하였습니다.
 또한 후위엔 석(石)병풍을 조성하였는데 내팔면은 반야심경을 오석에 새겼으며 좌우 양면은 용(龍)을 조각하여 열폭으로하고 전면 좌우로 석등을 세워 마쳤는데 그후 병자가 정성을 다하고 쾌차하는 공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